지난 4일 백석아트홀에서는 백석예술대 외국어학부 주관 ‘제7회 외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축사를 전한 김영식 총장은 “앞으로 외국어는 사회나 해외로 나가야 할 때를 대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라며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회 심사 기준은 표현력과 발음, 억양, 내용으로 각각 25점씩 평가됐으며 말하기 시간이 2분 50초 미만이거나 3분 10초를 초과할 경우에는 감점됩니다.
4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은 총 14명. 학생들은 저마다 준비해 온 내용을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유창하게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뽑았으며 최우수상은 외국어학부 김수빈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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