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총회, 연합기관 대표회장 후보 조건부 추천

제5차 임원회, 지난 1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려 이현주 기자l승인2016.11.02 16:59:50l수정2016.11.02 17:29l1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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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임원회가 지난 1일 천안 백석대학교 생활관에서 열려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후보로 증경총회장 전광훈 목사가 추천됐다. 하지만 한교연과 한기총이 통합될 경우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허락했다. 

총회는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이종승 총회장이 두 단체 통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에는 증경총회장 유중현 목사가 추천되는 등 교회연합사업 관련 현안을 처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는 지난 1일 천안 백석대학교 생활관에서 제5차 임원회를 열고 노회 건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뜻을 밝힌 인사들에 대해서 추천여부를 확정지었다. 

서기 안요셉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임원회는 중남노회와 서경노회가 오는 11월 16일 ‘우리노회’로 통합한다는 건의안을 처리했으며, 지난 가을 정기노회에서 통합을 선언한 충북노회가 오는 12월 6일 통합노회를 개최함을 보고받았다. 
또한 총회 주력사업인 목회자 영성대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호텔에서 열기로 했으며, 진행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대한민국 기독교가 침체 속에 끝이 보이지 않는 흑암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부흥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교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때 묻은 심령을 말씀으로 씻어내고, 나약해진 영성을 다시 강력하게 회복하여 민족을 복음화 시키는데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사로는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대전 한밭교회 이영환 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평강교회 고기흥 목사, 천안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 대전송촌교회 박경배 목사,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대전 영광교회 양일호 목사,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흥광교회 장원기 목사 등이 참여해 말씀을 전한다. 

목회자 연장교육도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백석대학교 생활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과 영적 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본이 되는 목회자, 본이 되는 총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합의 건을 처리하면서 총회가 앞장서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다. 

교단장회의를 통해 한교연과 한기총 통합의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이 총회장은 “한국교회에서 더 이상 분열은 안 되며, 하루 빨리 통합하여 한 목소리로 악한 세력들과 싸워 나가야 한다”며 한국교회 앞에 닥친 시급한 현안에 대해 공동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회는 또 오는 11월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주관하기로 하고, 교단 산하 전 교회가 참여하여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이 땅에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임하길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밖에도 강도사 고시 일정과 국내 선교세미나, 각종 위원회 회의 등에 대해 점검하는 등 현안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임원회에 보고된 교회 수는 10월 말 기준으로 7천174개 교회였으며, 교역자는 1만1천56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임원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부서기 임요한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박근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일을 해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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