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교개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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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교개혁이 필요합니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0.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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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루터회,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예배 드려

국제루터교회 예배당에서는 찬양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는 지난 30일 종교개혁 499주년을 맞아 한국과 독일 연합 예배를 드렸다. 총회 관계자는 “이번 예배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안신광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신성철 목사의 기도와 김동연 예술 감독(Baum극장)의 특송에 이어 재한독일교회의 담임인 폴커 티테만(Volker Thiedemann) 목사가 ‘종교개혁의 날’을 주제로 설교했다.

폴커 목사는 “마르틴 루터 전기 영화에서 루터는 면죄부를 구매한 여인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외쳤다”며 “그의 말처럼 우리는 이미 세례를 통해 용서함을 확실히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죽으셨음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심판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마르틴 루터와 새로운 종교개혁, 사랑이 넘치고 믿을만한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며 “만약 마르틴 루터가 오늘날의 교회를 관찰한다면 압박과 부자유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성도 여러분들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 결국에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선포했다.

폴커는 끝으로 “성경말씀은 성령을 통해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오늘날의 교회는 서로 화목하고 양보하며 나누는 것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 신앙극과 성찬식이 이어졌으며, 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의 종교개혁 500주년 일년 전 선포식과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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