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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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0.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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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 오는 29일 ‘나누기 더하기’ 행사 개최

어린이를 후원하는 일의 기쁨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 컴패션 후원자들이 구성한 일반인홍보대사(Voice of Compassion, VOC) 애드보킷 그룹은 오는 29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 컴패션 사옥 2층에서 ‘나누기 더하기’ 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한다.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의 결연행사는 컴패션 소개 및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40여 명의 서울지역 일반인홍보대사(VOC)가 모여 준비한 행사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수 제아 후원자, 인도네시아 컴패션 졸업생도 자리에 참여한다.

가수 제아는 자신이 직접 느낀 후원의 의미를 나누며 컴패션밴드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제아 후원자는 필리핀 후원 어린이 ‘안드레이’를 만난 후 작곡한 ‘마마송’을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인도네시아 컴패션 졸업생인 ‘이타’의 간증 시간을 가지며, 컴패션 서정인 대표가 ‘컴패션의 전인적 어린이 양육’을 관객들에게 안내한다. 
‘나누기 더하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02-3668-3516)

컴패션 애드포킷팀 담당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습이 귀하다”며 “매년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 애드보킷 그룹은 후원자들이 모여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으로 양육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 8월,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자전거로 일주하면서 컴패션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워터필터를 선물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대천 및 충청지역 후원자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기부하는 모금행사와 인천지역 후원자들이 지인들에게 후원의 기쁨을 소개하는 등의 행사를 연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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