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경찰청장, 한기총‧한교연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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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경찰청장, 한기총‧한교연 내방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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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경찰청장 교계 연합기관 방문해 환담 나누는 시간 가져
▲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8일,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차례대로 방문해 각 기관의 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사진은 한국교회연합 사무실.

김정훈 서울지방 경찰청장(치안정감)은 지난 18일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두 연합기관을 방문해 교계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박형길 혜화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윤희근 정보1과장, 혜화서 서동수 정보과장과 배석하며 연합기관을 방문했다. 한국교회연합 사무실을 찾아간 김 경찰청장은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경찰청장은 “한국교회가 서울시민의 치안과 공공질서확립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서울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일래 목사는 “서울시민을 지키는 치안총수의 자리에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폭력이 근절되고 부당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정훈 청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내방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김 청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다. 치안활동을 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법질서가 잘 지켜져야 하는 만큼 교계에서도 법질서 준수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서울청장은 “서울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엄중한 법집행과 제도준수에 힘쓰겠다”며 “치안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9월 23일 부임한 김정훈 신임 서출경찰청장은 경찰대 2기를 나왔다. 김정훈 경찰청장은 그동안 평택경찰서장과 용인경찰서장, 안전행정부 치안 정책관, 경찰청 경무인사기확관,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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