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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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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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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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믿음의 성취

여호수아 15:13~19
찬송 540장

갈렙은 가장 가치롭고 복된 인생을 살았던 자입니다. 그는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에 심겨졌던 하나님의 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꿈은 희미해지지도 쇠하여 지지도 않았습니다. 꿈을 성취하겠다는 그의 갈망은 여전했습니다.
갈렙의 꿈은 하나님의 뜻인 헤브론 산지를 믿음으로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움과 절망에 사로잡히게 만듦으로,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자초하게 만든 아낙자손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이제 45년이 지나서 갈렙이 다시 그들과 맞서 싸우게 되었고 마침내 그 산지에서 그들을 쫓아내었습니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요구할 때까지 그의 손에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의지할 만한 소유의 넉넉함도, 세상적인 권세와 명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하나님의 꿈을 성취하겠다는 비전과 목표가 있었습니다.
갈렙처럼 세상적으로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께만 집중하면서 내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도 내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꿈이 더 새로워지고, 더 명확해 지는 비결은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꿈을 확인하고, 그 꿈이 희미해지지 않고 반드시 성취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결단하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꿈을 알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믿음과 열정을 주옵소서!

강대석 목사
청운교회

 

화요일

나도 한 사람 전도하자!

요한복음 1:35~47
찬송 268장

교회는 영혼을 살리고 양육하는 것, 그것이 교회의 본질이며 사명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전도의 방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세례 요한의 전도입니다(35~37절). 당대 최고의 종교지도자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지목하며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세례요한의 두 제자 안드레와 요한은 이후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와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빌립을 만나 “나를 쫓으라”고 하시며 전도하여 제자를 삼으셨습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한 번 교회 와 보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드레의 전도입니다(40~42절). 안드레는 예수님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임을 깨닫고 먼저 자기의 형제 베드로에게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빌립은 이웃에 사는 나다나엘에게 찾아가 예수님을 전했습니다(45-47절).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말하며 전도합니다. 빌립의 전도를 받고 나다나엘은 예수님에게로 와서 제자가 됩니다. 우리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나도 한 사람 전도하여 하나님의 집을 채우는 성도가 됩시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복음화를 이루고 세계선교의 주역이 되는 민족이 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눅 14:23).

•오늘의 기도
이웃과 가족에게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옵소서!

이승수 목사
양문교회

 

수요일

울음을 웃음으로 바꾸신 주님

누가복음 7:11~17
찬송 337장

아브라함이 99세때 하나님이 백세에 아들을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기쁨에 겨워 감격에 겨워 웃기 시작했습니다. 약속하신대로 이삭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입니다. 사라가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창21:6)  하나님이 사라를 웃게 하셨습니다. 웃음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웃음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나인성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과부에게 유일한 희망은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은 과부에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그런 아들이 무슨 병이 들었는지 시름시름 앓다가 맥없이 쓰러집니다. 여인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들은 죽었습니다. 유일한 희망마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면 울어야지요. 그런데 주님은 그 여인에게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울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주님에게는 눈물을 그치게 할 능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울고있는 과부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13절) 그리고 문제에 개입하시고 해결해 주셨습니다.(14절) 주님께서‘청년아 일어나라’선포하자 죽었던 청년이 일어나 앉고 말도 하게 됩니다. 울음이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방긋 방긋 웃을 때 기쁘시지요. 자녀들의 삶에 웃을 일이 많을 때 좋으시지요.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이 웃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문제에 개입하셔서 해결해 주시옵소서. 울음을 웃음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이정기 목사
신나는교회

 

목요일

애굽으로의 섭리

창세기 46:1~7
찬송 505장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이라는 이름은 속이는 자, 인간적으로 사는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을 만나주시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십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으로 사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찾아오셔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신 이유는, 그 사명을 감당케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사명은 바로 ‘애굽으로 가라’는 것이고, 그리하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더하십니다(창 46:3).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애굽으로 가라는 것은 명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에 순종한 야곱은 70명의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다 알고 있듯, 70명의 가족이 애굽으로 내려간 후 430년이 흘러 그 가족은 이제 장정 60만, 전체가 200만명이나 되는 민족으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어야 하는 것은 70명의 가족이 200만명의 민족이 되게하는 축복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개인의 사명, 개인의 축복이 아닌, 민족의 사명, 민족의 축복이 담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야곱과 같은 사명을 담아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 말씀들고 복음 전할 때, 주님께서 계획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일을 시작하시면 반드시 완성을 해내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전도라는 사명으로 경험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어지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와 우리가정과 우리교회가 하나님께서 담아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힘과 능력 주시옵소서.

유재명 목사
안산빛나교회

 

금요일

물이 좋아야 합니다

열왕기하 2:19~22
찬송 526장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인간뿐만 아니라 식물, 동물들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은 단순히 물이 아니라 생명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어떤 생수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생각하며 회사들은 앞 다투어 좋은 물, 좋은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은 어떤 보약보다 어떤 치료약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동의보감에도 “물이 바로 생명의 원천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물을 생명수라고 가르치는 것과 일치하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농부는 좋은 열매를 기다리며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가꾸게 됩니다. 그런데 열매가 익기도 전에 다 떨어져 버린다면 농부의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이때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그 소금을 물에 던지며 이렇게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소금은 언약 곧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엔 좋은 물, 생명수가 흐르기 때문에 모든 것에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결실의 계절에 생명수인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함으로 여러분의 삶의 터전에서 좋은 열매가 가득 맺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이 가을 결실의 계절에 생명수인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함으로 좋은 열매가 가득가득 맺혀지게 하옵소서.

이진해 목사
신영통제일교회

 

토요일

거듭나야 가는 나라

요한복음 3:1~5
찬송 258장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서는 “거듭나야” 합니다. 산헤드린의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도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흠이 없고 지위 높은 사람이었으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은 절실하였습니다. 그는 율법이나 성경의 가르침 덕분에 예수님을 랍비라 불렀으며, 하나님께로서 온 선생이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분이라 알고 있었으나 사실 그 마음 속의 깊은 곳의 고민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그의 마음속에 원하는 대답을 주시면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니고데모는 이 말씀의 본뜻을 알아듣지 못하여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라고 어리석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니고데모 역시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었으나 그도 틀림없는 죄인이기에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과(요 4:14)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고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그의 말씀과 그의 길을 갈때에 우리는 새롭게 변화 되어 거듭날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에도 들어 갈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그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새롭게 변화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
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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