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 되는 예수 사랑 바자회’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주최로 열렸다.

바자회는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 신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며 의류와 꽃, 다양한 먹거리 등이 마련됐다. 또한 바자회 내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스티커를 지급하며, 5개를 붙여서 학생회 부스로 방문하면 추첨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바자회는 등록금이 없어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 학기마다 진행한다. 행사의 수익금 전체는 등록금을 내지 못한 학우들에게 골고루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는 교내 학생들 외에도 이웃 주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바자회를 찾는 한 주민은 “매년 먹거리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한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