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웃게 하는 감리교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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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웃게 하는 감리교단 만들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9.27 21: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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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신임감독회장에 전명구 목사 당선
▲ 감리교 신임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2회 총회 감독회장에 전명구 목사(인천대은교회, 중부연회)가 당선됐다. 협성대 출신으로 감독회장에 당선된 인사는 전명구 목사가 최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광화문 감리교본부에서는 전국 연회별 감독,감독회장 선거 종합개표현황이 발표됐다.

이날 각 연회 투표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는 전명구 목사가 258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다음으로는 이철 목사가 2467표, 조경열 목사가 1937로 뒤를 이었다.

이번 제32회 총회 선거에는 감독회장에 6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감독에는 21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합을 이뤘다. 

당선소감으로 전 목사는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 목회를 하면서 꿈이 있다면 하나님을 활짝 웃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웃으시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감독회장들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성도들과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기쁘게 목회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독에는 △서울연회 강승진 △서울남연회 도준순 △중부연회  윤보환 △경기연회 진인문 △중앙연회 이광석 △동부연회 최헌영 △충북연회 이병우 △남부연회 최승호 △충청연회 유영완 △삼남연회 권영화 목사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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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2016-09-28 16:23:19
사람의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만 하자....교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