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알곡교회 창립 30주년 맞아 총회관 건립헌금 전달
상태바
풍성한알곡교회 창립 30주년 맞아 총회관 건립헌금 전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9.2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30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드려

은평구 갈현동에서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30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풍성한 알곡교회(담임:이수관 목사)가 지난 25일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권사와 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풍성한알곡교회는 이날 총회에 대한 소속감을 바탕으로 총회관 건축헌금도 전달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충남노회 노회장 김종일 목사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있는 성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임직자들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평생 순종할 줄 믿고 세우셨음을 깨닫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하나님께 순종한 모든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성전에 있고 하나님의 눈이 성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성전에 와서 기도하면 우리의 힘으로 해결되지 못한 삶의 여러 문제들도 하나님이 모두 해결해주신다는 것을 믿고 행하라"고 전했다.

설교를 전한 김종일 목사는 이수관 목사의 성역 30년을 축하하며 충남노회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임직예식에서는 강경성, 문호, 안성현, 유성복, 이승준, 전영춘, 채수봉 등 7명의 안수집사를 세웠으며, 개정된 총회 헌법에 따라 7명의 권사에게도 안수하고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집사 10명과 명예안수집사 5명도 새롭게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진실함으로 직분을 행하고 교인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을 위해 힘쓸 것"을 서약했다.

3부는 권면과 축하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충남노회 중부시찰장 송화섭 목사는 "풍성한 알곡교회 30년 시간에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눈물이 담겨 있고, 청춘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것을 기억하시고 지나온 30년보다 앞으로의 30년을 더 축복하시고 역사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자기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를 것을 권면한다"며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아멘으로 순종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따르는 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로 나선 충남노회 증경노회장 성두현 목사는 "이수관 목사님과는 오랜 인연인데 영혼을 사랑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시다"며 "눈물의 기도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를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큰 칭찬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증경노회장 이승수 목사도 "목회를 한 교회에서 30년 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남은 30년 총회와 교회에서 존경받는 목사가 되실 줄 믿는다"며 "교회 역사와 함께 한 성도들에게도 심은대로 거두는 놀라운 역사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임직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외부에서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이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한기붕 사장은 "또다른 30년을 맞기 위한 시간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을 사모하면서 여러분 가족과 후손에게도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풍성한 알곡교회는 이날 임직을 맞아 총회관건립에 써달라며, 천만원을 헌금했다.이수관목사는 "총회가 든든해야 노회도, 교회도 든든히 설 수 있다"며 건추위 이승수 본부장에게 헌금을 전달했다.

이어 성도들과 임직자들은 교회를 세워 30년을 목회한 이수관 목사엑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충남노회 부노회장 최세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풍성한알곡교회는 1986년 9월 27일 설립 후 대그룹 날개인 축제예배와 소그룹 날개인 셀가족모임의 균형을 이루며 '두날개'로 성장해왔다. '너희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향해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