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자살유가족 위한 목회매뉴얼 제시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8명 정도가 자살로 목숨을 끊는 가운데 자살문제와 관련해 성직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보라매열린교회(담임:육성수 목사)에서 ‘서울시 마음이음프로젝트 성직자인식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 이후, 한국 교회 목회매뉴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적 차원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로하고 돌볼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날 △자살유가족을 위한 목회적 배려(노용찬 목사, 빛고을나눔교회) △자살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관점과 회복 프로그램(최의헌 원장, 연세로뎀병원) △한국 교회 목회매뉴얼(조성돈 교수, 실천신대)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성직자인식개선 포럼은 목회자를 비롯해 라이프호프 자살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무지개 강사, 자살예방 활동가 및 관련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라이프호프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교회의 움직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자살 문제에 대한 성직자들의 성경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자료집 제공)로 진행되는 성직자인식개선 포럼 신청은 네이버 폼(http://naver.me/x242rsCx)으로 하면 된다(문의:070-8749-2114, 라이프 호프).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