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 선포하는 성총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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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 선포하는 성총회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9.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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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제106차 정기총회 개회…송도 컨베시아에서 2박3일간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정기총회가 지난 19~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78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침례교 총회 제1부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의 사회로 침례교 직전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교회)가 ‘여호와 닛시’(출17:8~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정기총회가 지난 19~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78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설교에서 곽도희 목사는 “우리가 오늘 정기총회로 모인 것은 모든 상처와 아픔 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였다”면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고백한다. 그럴 때 일수록 여호와 닛시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장 유영식 목사(동대구교회)의 환영사, 경인(인천·부천)연합회 정기총회 준비위원장 김기복 목사(인천)의 환영인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와 미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총회장 반기열 목사의 축사가 전달됐다. 

총회장 유영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총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의 중추적인 장소이자 대의원들의 공동체로서, 역사적인 기록을 우리 교단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총회장으로 섬긴 것을 감사함으로 여기며 제106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침례교 제106차 총회 총회 의장단 선거 및 총무 선거는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총회장 후보에 윤덕남 목사(성일협동교회)와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가 출마해 경합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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