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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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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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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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유일무이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지금도 그것을 관리하시고 움직이고 계시면서 그것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신다. 유대인은 지금도 이렇게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자녀들에게 바르게 가르치기 원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기가 일어서고 앉는 것까지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스스로 호흡하는 것처럼 느끼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단 한 번의 호흡도 더 쉴 수 없다.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가르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자녀들에게 묻곤 한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실 수 있을까?’ 유대인 부모는 자녀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대답을 기대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때 부모는 다시 묻는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때 자녀들이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자녀로 세우기 원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하나님은 내안에 계시면서, 나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세요.’ 그 때 유대인 부모들은, 맞아 너의 말이 맞아 하면서, 다시 한 번 성경 말씀을 반복하여 가르친다.

‘성경에 기록 된 모든 이적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하여 일하시고 계심을 보여주시는 확실한 증거란다’라고 말하면서, 유대인 교사들은 출애굽기와 다니엘서를 자주 읽어준다. 그들이 출애굽 사건을 통하여 자녀들에게 가르치려는 교훈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서 우리가 좋은 일을 만날 때,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며 찬양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신다. 때로는 우리가 환란을 당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로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해결해 주신다. 특히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을 만날 때, 하나님은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일을 행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눈앞에서 걸어갈 때, 하나님은 우리 앞서 가시며, 모든 일을 이루실 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돕고 계심을 알 수 있단다.’

출애굽 할 때도 우리의 선조들이 시련과 환란을 당할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므로, 하나님은 우리 선조들이 걸어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바다 가운데 길을 내시고, 바다를 마른 땅같이 건너도록 큰 이적을 행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는 길에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비같이 내려 주시고, 고기를 먹고 싶어 할 때 메추라기를 보내 주셨으며, 바위에서 생수가 나오게 하여 마시게 하셨다.
그리고 유대인 부모는 자녀들에게 다니엘서를 읽어주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어떠 환경을 만나도 걱정할 것이 없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형편을 온전하게 아시고, 그 일을 온전하게 이룰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잘 믿는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은 먼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평상시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았다.

다니엘과 3명의 친구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나쁜 관리들이 네 사람을 고발하였다. 그들을 사랑하는 왕이지만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지라 명령하였으며, 3명의 친구들은 타는 풀무 불 가운데 던지라 하였다. 하지만 다니엘은 무사히 사자와 함께 밤을 보내고 나왔으며, 3명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을 불로부터 온전하게 보호하여 주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 서 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며, 어떤 시련이나 환란이 온다하여도, 하나님은 그 일을 온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그들을 돕고 계시다는 것을 자녀들에 가르치기 원한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는, 자녀들이 ‘나의 모든 것은 나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라고 고백하며, 내가 나의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셔서 나의 모든 일을 이루어 주세요’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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