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3년간 게르교회 30곳 건축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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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3년간 게르교회 30곳 건축 헌당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8.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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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선교단, 올해만 8개 교회 건립…3년후 현지교회 이양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조일래 목사)이 지난 29일부터 몽골을 방문해 8곳의 게르교회를 완공하고 헌당식을 가졌다. 올해 8곳을 포함해 한교연이 지난 3년간 복음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한 게르교회는 30곳에 이른다.

한교연은 2013년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맺고 게르교회 설립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사역을 위한 모금은 CBS 기독교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2014년 10개소, 지난해에는 12개소 교회를 헌당했다.

게르교회 건축은 CBS 모금액과 한교연에 전달된 지정기탁금이 주로 사용됐으며, 게르교회 신축 후보교회 선정은 몽골복음주의협의회가 정한 규정의 따라 진행됐다. 게르교회 건축비용은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이 소요됐으며, 한교연이 3년간 현지사역자를 통해 운영한 후 이후에는 몽골복음주의협의회에 재산권 일체를 이양하게 된다.

헌당식에 참여한 한교연 몽골선교단은 울란바타르 근교 알탄지역의 100만평 농장 개발과 몽골내 신학대 건립 문제 등과 관련해 몽골 정부와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논의했다. 한교연은 차후 관련 논의된 사업을 위해 약 1억원의 선교비를 모금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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