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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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대회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8.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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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 논현감리교회에서 개최…자원봉사자 발대식 가져

10월에 열릴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를 앞두고 강원지역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 지역대회가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교회봉사단(대표회장 권영규 목사)가 주관하는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 인천지역대회”가 지난 28일 인천 논현감리교회에서 마련됐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전명구 감독은 “인천은 선교사들이 처음 도착한 곳으로 인천으로부터 한반도 전역으로 복음의 불길이 번져간 것처럼 이번 인천지역대회를 통해 디아코니아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설교는 조직위 상임위원장 손인웅 목사가 전했다. 손 목사는 “이 세상에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려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는 것이 디아코니아의 근본정신”이라며 “엑스포를 통해 섬기는 종으로서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이 세상에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대회에서는 인천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 발대식도 마련됐다. 전체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한 전익수 장로(논현교회 사회봉사부장)은 “주님의 제자이며 인천지역교회 자원봉사대원으로서 주님의 디아코니아에 앞장서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겠다”고 선서했다.

발대식에는 인천지역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안상수(새누리당)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2016 디아코니아코리아(엑스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광장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본 대회에서는 주제 강연과 자원봉사 컨퍼런스, 북한 디아코니아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디아코니아 사례발표 세미나와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여성 등 8개 영역별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엑스포 전시 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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