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위원회, 정기 운영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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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위원회, 정기 운영이사회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8.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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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위원장에 최경규 목사·부위원장에 김흥수 목사 선출

9월 5일부터 임기 시작

▲ 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 백석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교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임인기 목사) 정기 운영이사회의가 지난 18일 오전 백석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신임 위원장에 최경규 목사를, 부위원장 겸 운영이사회 회장에 김흥수 목사를 선출했다.

운영이사회 개회예배는 서기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이사 배석찬 목사의 기도 후 회의록서기 김근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명예회장 조용활 목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이복연 목사의 헌금기도와 위원장 임인기 목사의 환영사 후 김흥수 목사의 광고에 이어 운영이사회 회장 최경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운영이사회의에서 지난해 12월 7일 구 대신 및 구 백석의 통합 합의에 따른 선교위원장 및 부위원장(운영이사회 회장) 선출의 건은 의장 임인기 목사가 오는 9월 5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위원장에 최경규 목사를, 차기 부위원장(운영이사회 회장)에 김흥수 목사를 선출해 줄 것을 요청해 참석자 전원 박수로 가결했다.

기타 임원선출의 건은 통합 합의에 따른 원칙에 의거 차후에 차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양측 상임이사들과 함께 의논하여 구 백석과 구 대신 순차로 뽑아서 9월 5일 총회시 보고 및 인준을 받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근수 목사가 그동안 선교위원장으로 사역하고 10년 동안 회계 서기 총무 이사장으로 수고한 위원장 임인기 목사를 9월 5일 이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동의했으며, 참석자들의 가결로 명예회장에 추대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정관 및 규칙 개정의 건에 대해 현재는 구 백석의 규칙대로 적용되고 있으나 총회 전문위원들을 통해 새로운 규칙으로 개정한다는 내용에 대해 허남길 목사가 이의를 제기하니 의장 임인기 목사가 현 규칙인 백석 규칙과 구 대신에서 내놓은 새로운 개정안에 대하여 차기 위원장 최경규 목사와 차기 부위원장 김흥수 목사, 그리고 양측 상임이사들을 포함하여 합의 도출된 계정안을 8월 23일까지 총회전문위원들에게 넘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 대신측 선교사 가입현황에 대해 배석찬 목사가 질의하니 부위원장 최경규 목사가 367명이고 서류를 받고 있는 중임을 보고하고, 본부장 김영섭 목사가 현재 구 대신 선교사 파송현황을 제출해 그대로 받기로 했다.

신임 위원장 최경규 목사는 전 세계 56개국이 넘는 곳에서 초교파적으로 선교사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대형 세미나를 대부분 자부담으로 실시해 왔으며, 매년 선교사 자녀(MK)들을 국내로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선교사 자녀를 넘어 청소년으로서 정체성을 심어주는 섬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경규 목사는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많은 프로젝트와 비전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7일부터 9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에서 열리는 세계선교사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을 하나되게 하고 교제하고 격려하고 섬기는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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