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통합공과' 출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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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통합공과' 출판예배
  • 승인 2003.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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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김승동목사)가 출판한 ‘단군통합공과’출판 감사예배가 지난 1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려, 이단사이비 포교를 경계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승동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최병두목사(한기총 공동회장)는 “종교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목적만으로 이 교재가 활용되어서는 않된다”고 말하고 “하나님나라가 드러나고 진리에 봉사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교재가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거짓된 우상과 싸울 때 기독교인과 교회가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념대립을 해소하는 계기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장 고신 전호진 총무도 축사를 통해 “가장 애국적이요 민족적인 기독교를 반애국종교로 비난하는 홍익문화운동연합측은 단군상을 빌미로 이익을 챙긴다”고 우려하며 “종교의 문제를 선택의 문제로 생각하는 우리부터 각성시키는 교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신총회는 단군상 건립저지를 위해 ‘1노회-1대응조직 설치’슬로건을 걸고 활동을 재개, 현재20여개에 달하는 반단군상 조직체를 결성해 놓고 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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