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아카데미, 첫 목회자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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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아카데미, 첫 목회자아카데미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8.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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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목회 돕는 훈련프로그램 개발, 24~26일 호남신대에서 열어

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이근복 목사)가 목회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창의적인 목회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호남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첫 훈련과정을 시작한다.

오는 24~26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호남지역목회자아카데미가 개발된 훈련과정을 선보이는 첫 무대로,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호남신학대학교가 함께하는 가운데 ‘변화하는 세계 교회의 선교적 응답’을 주제로 진행된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지난 1년 동안 목회자와 전문가 그룹이 함께 ‘선교적 지역교회 연구모임’을 이어오며 목회자들의 사역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연구모임에는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의 공저자 고려대 배종석 교수와 연세대 양혁승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류지성 박사를 비롯해 장신대 한국일 교수와 김도일 교수, 서문교회 손달익 목사, 만석교회 원종휘 목사, 성암교회 조주희 목사, 성문교회 이영익 목사가 주축이 한국교회 문제점과 대안을 찾고, 선교적 교회로 나갈 방향을 같이 찾았다.

제1회 호남지역목회자아카데미에는 연구팀에 참여한 사역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한국일 교수는 ‘한국교회 공공성과 선교적 지역교회’, 김도일 교수는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기독교 교육’, 손달익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목회’에 대해 발제한다.

양혁승 교수와 배종석 교수, 류지성 박사는 건강한 교회 운영원리에 대한 워크숍을 함께 맡게 되며, 특히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왕성한 지역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대화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이근복 원장은 “한국교회가 처한 위기를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를 도와주고 교회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는 뜻에 공감해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창의적 목회사역을 꿈꾸는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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