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교회의 25년 양육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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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교회의 25년 양육 노하우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8.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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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양육 굿 양육 / 김유수 지음

양육으로 행복한 교회, 양육으로 건강한 교회, 월광교회의 양육 노하우를 묶어낸 책이다. 월광교회는 현재 41기까지 1,367명이 양육을 받았고, 동반자 과정을 수료한 성도만도 3,600명이 넘었다. 김유수 목사는 “양육은 교회에 주신 최고의 복”이라고 할 만큼 양육에 애정을 쏟는 목회자. 그리고 “나의 목회 사역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양육목회를 한 것”이라고 말한다.

일대일 양육에만 25년 넘게 집중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됐다. 왜 양육해야 하는지, 누가, 누구를, 왜, 무엇으로 양육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모든 정보가 상세하게 제시된다. 이와 함께 월광교회의 핵심가치, 비전 24,400, 양육 간증문, 양육자 학교 커리큘럼 설명, 예수 사랑을 빛고을에서 땅끝까지 등 양육을 통해 어떤 약사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과 양육자 학교 운영을 위한 커리큘럼도 함께 첨부됐다.

사도행전의 교회가 건강하면서도 금방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김 목사는 사도들의 철저한 제자양육을 꼽는다. 그리고 건강한 교회와 선교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양육이 교회 성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한다. 교회의 본질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목사가 공개하는 월광교회의 양육 노하우는 이렇다. 스승이 아니라 부모가 될 것, 성령님과 동역할 것, 서로의 삶을 나눌 것,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를 만들 것, 철저히 섬길 것, 비밀을 지킬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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