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가장한 이단집단 규탄한다!”

한교연, 이단사이비집단 ‘신천지·안상홍증인회·동방번개’ 척결 선포 정하라 기자l승인2016.08.01 21:09:36l수정2016.08.01 21:15l1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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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를 혼란케 하는 이단사이비 집단 신천지·안상홍증인회·동방번개를 척결하자!”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황인찬 목사)가 이단사이비집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된 모략을 일삼는 이단사이비집단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단사이비집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창덕 목사(개혁총회 이단대책위원장)는 “신천지에서는 전문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하는 ‘모략교리’를 가르쳐, 인간의 양심을 마비시키며, 사회에 불신의 씨를 뿌려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천지는 추수꾼을 교회에 파송해 모략을 일삼으며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성도들을 미혹해 교회를 파괴한다. 뿐만 아니라 거짓된 위장교회를 만들고 정통교회의 간판을 내걸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시한부 종말론과 거짓 재림주 논란으로 한국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는 이단집단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장길자)에 대해 이석민 목사는 “장길자를 여자 하나님으로 해석해 거짓 교리를 전파할 뿐 아니라 죽은 안상홍이 재림한다며 상습적인 시한부 종말론으로 한국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설문지를 만들어서 정당한 종교처럼 위장해 사람들을 포섭하고 있다”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의 IT기기를 통해 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므로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발생해 최근 국내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방번개(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에 대해 현문근 목사는 “이들은 중국에서 사교로 규정돼 더 이상 포교활동이 어려워지자 국내에 들어와 수십 명이 숙식하며 전국적인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집단은 이미 중국에서 가정파탄, 칼부림사건, 가족관계 단절서 작성, 분신자살 등 살인사건에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국내에서는 엄청난 재력으로 각종 일간지와 무가지 신문들을 통해 전면광고를 기재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통합 총회(98회)와 고신 총회(63회)에서는 동방번개를 삼위일체, 구원론, 기독론 등 기독교와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이단들의 국내 건물 매입을 통한 지역 내 포교활동이다. 현 목사는 “동방번개는 강원도 횡성에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매입하고 집단거주 및 강원도 내 포교활동을 시도하고 있어, 강원도 횡성과 원주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행복한교회(가칭)’ 신천지 교육관의 신축이 군산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군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허영길 목사는 “신천지가 교육관을 신축하려고 하는 지역은 군산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근대사 역사문화관광 벨트”라며 “군산시는 반드시 허가 취소 및 진행되는 건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군산시 기독교연합회와 전라북도 14개 시군구 기독교연합과 연대해 법적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한교연은 지역 교회연합과 함께 전국 순회집회를 열고, 이단사이비 집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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