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기독상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간 일산 충정교회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은 교역자와 사모, 평신도와 기독교상담사 등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힐링캠프를 주최하는 ‘힐러스 미션 선교회(대표:한재희 교수)’는 “건강한 자아를 통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돌보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캠프의 의미를 설명했다.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수많은 캠프가 있지만 한재희 교수는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독교상담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상처 치유와 화해를 돕는다고 말했다. 

‘마음의 눈을 밝히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에베소서 1장 18절 말씀을 중심으로 다룬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이 눈을 밝히 뜨도록 이끌고, 건강하게 사랑하고 돌보는 것 힘을 기를 때, 이웃을 섬기고 돌볼 수 있다는 것. 

특히 기독교인으로서 자신을 건강하게 열어가는 데 목적이 있으며,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정한 영적 안목이 열리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힐러스 미션 선교회는 기독교 상담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번 힐링캠프를 준비했다. 강사로는 백석대 기독교상담학 한재희 교수, 충정교회 옥성석 목사를 비롯해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어나 수료한 30여 명의 기독교상담전문가들이 소그룹 리더로 섬기게 된다. 

한 교수는 “힐링캠프에 참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힐링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돌봄과 치유의 역사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2014healing@hanmail.net) 

이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