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선교사 자녀들…침례교의 주역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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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선교사 자녀들…침례교의 주역 꿈꾼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7.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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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해외선교회, ‘제1회 선교사 자녀 캠프’ 성료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이재경 목사, FMB)는 지난11~17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 목사)에서 ‘제1회 선교사 자녀(MK) 캠프’를 진행했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는 지난11~17일 포도나무교회 ‘제1회 선교사 자녀(MK) 캠프’를 진행했다.

세계 28개국에 흩어져 있는 FMB 소속 선교사 자녀 101명이 참가한 이번 CAMP는 ‘MEET YOUR REAL KING(진정한 왕을 만나라)’는 주제와 “진정한 왕의 통치를 받으라! 깨끗함을 받아 귀히 쓰는 그릇으로 준비되라! 왕을 신뢰하고 한계와 어려움들을 함께 뛰어 넘으라!”는 3가지 구호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FMB 이사인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침례교 총회 제1부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 침례교 총회 해외선교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교회), FMB 이사장 김형윤 목사(서울제일교회), FMB 회장 이재경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침례교 유영식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자녀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캠프를 통해 서로 배우며, 이해하고 섬기는 교단 선교사 자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FMB 이사장 김형윤 목사도 “예비 선교사인 MK들이 멋진 꿈을 꾸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 일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으고 기쁨으로 섬겨준 FMB 이사들과 협력해 준 손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매일 아침 QT와 아침예배와 저녁예배로 말씀을 나누고 ‘정체성과 중독, 연애와 성, 진로, 직업’ 드라마치료 등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 6번의 그룹모임을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민들과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박 5일간의 집회를 마친 101명의 MK들은 FMB 이사들이 시무하는 7개 교회에 초청을 받아 10~20명씩 조를 나누어 탐방에 나섰다. 캠프에 참석한 한 선교사 자녀는 “우리가 정말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부끄러워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MK로 자랑스런 침례교회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K 캠프에는 FMB 소속 이사들의 교회의 후원과 400여 명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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