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수님 이모티콘’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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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수님 이모티콘’ 선물하세요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7.1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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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운,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 스토리’ 제작 보급

3천여 종에 이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중에 기독교 이모티콘은 몇 종이나 될까. 모르긴 해도 수십 종은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이모티콘 개발자들에 따르면 불과 3~4종. ‘설마’하고 싶겠지만 확인된 사실이다. 2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1세트가 24개 정도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나마 3~4종의 이모티콘들 대부분은 글자나 다른 그림일 뿐, 이 중에서도 ‘예수님 이모티콘’은 단 2개밖에 없다. ‘샬롬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 ‘움직이는 예수님’ 이모티콘 24개 출시

이제 목회자에게 이모티콘은 목회를 위한 소통의 도구. 예수님 이모티콘 정도는 확보해 놓아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와하나님나라운동선교회(대표:김디모데 목사. 이하 예하운)가 1세트 24개의 예수님 이모티콘을 제작해 지난 1일 출시했다. 그것도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다.

‘샬롬’을 전하는 예수님, 안아주시는 예수님, ‘OK’ 사인을 보내는 예수님, ‘힘내’라고 격려하시는 예수님, ‘콜’ 하고 맞장구 쳐주시는 예수님, 최고라며 ‘엄지 척’을 해주시는 예수님 등 친근하고 따뜻한 예수님이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다가온다. 따뜻한 커피를 배달해주는 예수님도 만날 수 있다.

▲ 예하운이 제작해 출시한 '샬롬 스토리' 예수님 이모티콘 이미지.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이모티콘으로 사랑을 전해보자. 친구끼리, 교인끼리, 목회자끼리,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면서 선물할 수 있는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런 이모티콘이다.

‘샬롬 스토리’는 개발자 김디모데 목사가 절망하는 친구를 위로하면서 그렸던 그림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어서 더 따뜻하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아픔을 껴안고 위로하는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웃음이 담겨 있다. 예수님 이모티콘은 김디모데 목사와 리-리에메오 작가가 10개월여 기간 동안 기도하면서 직접 만들어냈다. 기독교인은 물론 비기독교인 2천여 명에게 캐릭터를 보여주며 설문조사를 했고, 전문 애니메이션 작가들에게도 평가를 의뢰해 수정 작업을 거쳤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 어귀에서 커피 캐리어를 들어 보이시며 ‘오늘도 수고했다’고 따뜻한 미소를 건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느냐”고 말하고,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가운데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다정한 모습과 그분의 친근한 사랑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카카오스토리용 무료 이모티콘도 보급

▲ 예수님 이모티콘 개발자 김디모데 목사. 카카오스토리 움직이는 프로필 전용 이모티콘은 무료로 제공한다.

샬롬 스토리 예수님 이모티콘은 전도용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샬롬 스토리’를 검색해서 구입하거나 선물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비즈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게 또는 전도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물해 보자.

김디모데 목사는 카카오스토리를 사용 중인 기독교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마련했다. 예하운선교회 네이버 블로그 홈페이지(http://blog.naver.com/ysmcn7)를 방문하면 전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움직이는 프로필 전용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건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앞으로 부활절과 성탄절에도 하나씩 모두 세 개의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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