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공부하는 목회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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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공부하는 목회자’가 되자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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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학-중독회복상담학교 운영

올 하반기에는 공부하는 목회자가 돼 보자. 평소 부족했던 전문 신학분야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 목회를 위한 ‘교의학’ 해설

한국조직신학회가 ‘목회를 위한 교의학 주제 해설’을 진행한다. 7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24번의 특강을 마련했고,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신촌성결교회 채움 3실에서 실시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개근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의학 주제 해설은 기독론, 창조론, 종말론, 성경론, 교회론, 성령론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하며, 각 4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기독론은 ‘예수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 ‘예수의 승천과 탄생’, ‘예수의 죽음의 의미’, ‘예수와 성령과 하나님(삼위일체론)’, 창조론은 ‘창조냐, 진화냐?’, ‘섭리론’, ‘천사와 마귀’, ‘인간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원’, 종말론은 ‘하나님 나라의 실재성’, ‘자살한 자들과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의 구원 문제’, ‘예수의 재림과 종말’, ‘과학의 발전과 미래의 종말’을 주제로 강의한다.

성경론은 ‘성경의 정경화와 번역’, ‘성경의 내용은 무엇인가?’, ‘성경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율법과 복음’, 교회론은 ‘교회란 무엇인가?’, ‘세례와 성만찬’, ‘예배와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의 직제와 성령의 은사’, 성령론은 ‘성령론의 계시론적 의미’, ‘성령 충만을 어떻게 이해할까?’, ‘이성, 영(혼) 그리고 성령’, ‘부활체:영의 몸이란?’을 주제로 매주 강의를 진행한다.

# 4기 중독회복상담학교

기독교중독연구소(소장:유성필)는 ‘4기 중독회복상담학교’를 운영한다.

중독회복상담학교는 9월 5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용산구 후암로 서울성남교회에서 열리며, 9월 5일과 19일은 공개강의를 통해 수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독자와 가족, 목회자와 평신도, 일반인, 중독 관련 단체 및 사회복지, 상담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기독교중독연구소(010-5279-1966)로 신청하면 된다.

첫째 주에는 ‘약물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독자의 성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20년 동안 술과 함께 생활했던 가수이자 방송인 민재연 씨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중독, 개인의 문제인가’, ‘회복의 과정’, ‘고통이 내게 말하는 것은’을 주제로, 이해국 박사(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문상철 강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 생활지도사), 정누리 강사(중독회복공연전문가) 등이 강의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자의 뇌’, ‘유해화학물질 중독’, ‘도박 중독’, ‘분노 중독’, ‘관계 중독’ 등의 문제와 함께 중독의 예방과 정책, 중독은 중독으로 이긴다, 중독자 가정의 가족 치료, 정서관리를 통한 몸과 마음의 힐링, 가족 치료의 이해, 중독과 동반하는 삶, 내적 치유와 중독, 중독과 공동체, 중독에서 회복으로 등 실질적인 중독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처방과 실제 경험담들이 풍성하게 나누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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