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설립 33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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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 설립 33주년 기념 임직식 거행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6.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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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9명 안수집사 31명 등 권사 포함 311명 일꾼 세워

지난 26일 안양노회 주관으로

▲ 새중앙교회는 설립 33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311명의 항존직을 세우는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중앙교회(담임:박중식 목사)는 지난 26일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311명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박중식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설립 33주년을 맞이한 새중앙교회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충성할 신실한 일꾼을 택하고 훈련하여 임직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성령충만함으로 말씀 안에서 지혜가 넘치고 능력있는 기도로 교회에서는 신앙의 아름다운 본이 되고 세상에서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안양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김영익 목사의 사회로 노회장 송관용 목사의 기도에 이어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유충국 목사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귀한 일꾼된 것을 축하드리며 우리가 행복해야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쇼팬하우어의 행복론에서는 명랑한 정서, 건강한 몸, 정신적인 평안함, 약간의 여유있는 재산을 행복의 요소로 꼽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임직받는 여러분은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라며 “하나님을 만난 이 자리가 가장 행복한 자리로서 임직자로 살아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럴 때마다 구원받은 자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보호자가 되어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새중앙교회 임직식에서는 9명의 장로와 61명의 안수집사, 권사 등 311명이 항존직에 임명됐다. 안수집사들이 안수위원들에게 안수를 받고 있다.

2부 임직 및 취임식은 서약과 장로임직, 성의착의, 공포, 안수집사 안수 및 인준공포, 권사와 명예권사 취임 및 인준과 공포가 있었다.

이어 증경총회장 황수원 목사와 증경노회장 이태윤 목사의 축사와 권면이 있었으며, 서울장신대 조경화 교수의 축가와 장로 임직패 전달 및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이재원 장로와 안양노회 장로회장 최병용 장로의 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고정민 장로 외 8명, 강봉영 안수집사 외 60명, 강경숙 권사 외 213명, 김길순 명예권사 외 26명 등 총 311명이 항존직에 임명됐다.

임직자들은 “자격도 능력도 없는 저희들을 이 자리에 세우심이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허락해주신 귀한 직분을 통해 좀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그곳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도록 기도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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