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고 시원한 태백에서 여름 수양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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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없고 시원한 태백에서 여름 수양회 어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6.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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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쿨&홀리 페스티벌 태백' 개최
▲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오대석 목사)가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최준철 목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태백에서 ‘2016 쿨 앤 홀리 페스티벌 태백’을 개최한다.

더운 여름,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전도대회와 문화공연이 가미된 기독교 축제가 열린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오대석 목사)와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최준철 목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태백에서 ‘2016 쿨 앤 홀리 페스티벌 태백’을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에는 낮 시간 태백순복음교회당에서 사영리 전도훈련을 실시한 뒤 태백 시내로 나가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해가 진 이후 저녁 8시부터는 오쿠 스키하우스 잔디밭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쿨 시네마’ 영화감상이 진행된다. 영화는 주기철 목사의 순교의 여정을 다룬 ‘일사각오’. 영화와 함께 제작자인 권혁만 감독이 직접 영화 제작과정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시간도 갖는다.

8월 2일 오전에는 ‘하늘의 하나님, 들으소서’라는 주제로 ‘태백산 정상 기도회’가 진행된다. 주최측은 태백산 정상기도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이들 위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도 기도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저녁에는 ‘블레싱 태백, 블레싱 코리아’ 기도회가 태백순복음교회당에서 열린다. 예수원 설립자 고 대천덕 신부의 아들로 현재 예수원 사역을 이끌고 있는 벤토레이 신부가 이 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민족복음화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태백 시티투어가 진행된다.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고생대 박물관, 석탄박물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한보탄광, 365 세이프 타운, 바람의 언덕, 매봉산 풍력 발전단지 등을 탐방하게 된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올 여름 휴가와 교회 수양회를 태백으로 와 줄 것을 당부했다. 오 목사는 “태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도시여서 여름에는 모기가 없고, 에어컨이 필요 없다”면서 “가족이나 교회별로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 오셔서 휴가도 보내고, 함께 기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접수 시 장년은 2만5천원, 중고등학생은 2만원, 초등학생은 1만5천원이다. 김밥과 생수, 단체 티셔츠, 태백관광 지도가 제공된다. 숙식은 각자 해결을 원칙으로 하되, 야영이나 리조트·교회 교육관을 이용하기 원하는 이들은 태백성시화운동본부(사무총장 최상규 목사:010-3402-64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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