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이스타항공과 ‘윈윈’ 위한 교류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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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이스타항공과 ‘윈윈’ 위한 교류협약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5.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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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교류협력 협약식 가져
▲ 백석예술대와 이스타항공·이스타포트와 지난 26일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예술동에서 교류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가 국내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대표이사:김정식)‧이스타포트(대표:최종구)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향후 현장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예술동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미란 총괄부총장과 배상진 대외협력부총장 등 백석예술대학교 관계자 13명과 최종구 부사장, 김원국 영업기획팀장 등 이스타항공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유도재 산학협력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교목부장 이승열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참석자 소개에 이어 양기관의 대표들이 인사말을 전했다.

배상진 대외협력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이스타항공은 ‘기독교 정신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우리 학교의 설립정신과 잘 부합하는 회사”라며 “항공서비스학과 발전에 관심이 많은 우리 학교와 이스타항공이 서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세계적인 초일류항공사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은 “오늘 백석예술대학교에 오면서 ‘예술대는 예절도 예술’이라는 플래카드를 봤다. 이스타항공 역시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항공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데, 두 기관의 정신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이스타항공과 자회사인 이스타포트 모두 승무원이 필요한 만큼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에 이어 협약서 조인과 교환을 마친 뒤 기념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교육 기회 제공 △진로지도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미래 항공 산업발전에 대한 지식의 융복합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백석예술대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상호 협력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준수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로 출항 8년차를 맞았으며, 지난 1월 기준으로 20만 시간의 무사고와 1600만명의 누적탑승객을 기록했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2009년 관광학부로부터 분리된 항공서비스과가 ‘교양을 겸비한 항공서비스 전문인의 양성’을 목표로 학년 당 20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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