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들, 백석예술대에서 미래의 직업체험

지난 25일 방배경찰서와 함께 ‘꿈과 희망을 위한 직업체험교실’ 개최 이현주 기자l승인2016.05.27 11:34:50l수정2016.05.30 10:52l1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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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탈북청소년들이 백석예술대를 방문,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청소년들이 백석예술대학교를 돌아보며, 한국의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배경찰서(서장:이원희)는 두리하나국제학교 소속 탈북청소년 40여명과 함께 지난 25일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를 방문, 학교측이 마련한 다양한 직업과 전공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음악학부와 외식산업학부, 항공서비스과를 견학한 탈북청소년들은 재학생들과 함께 전공실습에 참여했다. 음악학부에서는 실제와 똑같은 무대에서 대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드럼과 기타 등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산업학부에서는 직접 제과, 제빵 실습을 해봄으로써 오너셰프가 되는 방법을 배웠으며, 항공서비스과에서는 모형 비행기 내에서 항공기 탑승근무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항공기 승무원이 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탈북청소년 A양(15세, 여)은 “한국에서 대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직업체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꿈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더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과 희망을 위한 직업체험교실’은 탈북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과 직업을 찾아 꿈을 키우고 재능을 실현하여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방배경찰서와 백석예술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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