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교회 찾아가 섬기고, 젊은 영혼에 세례 베풀고”
상태바
“어려운 교회 찾아가 섬기고, 젊은 영혼에 세례 베풀고”
  • 경기동노회=장광명
  • 승인 2016.05.26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동노회, 산하 교회 여섯 곳 위로방문
▲ 경기동노회는 지난 22일 육군 제5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개최했다.

경기동노회(노회장:정종민 목사)가 산하 교회와 사회를 섬기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동노회 임원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노회 산하 교회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복음을 전파하는 여섯 교회를 방문하고 위로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애쓰는 목회자들을 찾아가 용기를 심어준 것이다.

노회장 전종민 목사는 “요즘 들어 힘들다고 위축되어 한 주간 내내 교회 문을 닫은 채 기도와 전도조차 하지 않는 교회들이 많다”고 전하면서 “목회가 어렵고 힘들수록 낙심하지 말고 더욱 기도와 전도에 힘써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교회로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가 없다면 목사 혼자서라도 전도지를 들고 나가 전도하며 실천할 때 성령의 강한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

1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평강교회로 시작된 위로방문은 경기도 시흥과 평택 등 3개 교회를 돌아보는 것으로 첫 일정을 마쳤으며, 이튿날은 충남 목천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고 여주에 위치한 가입교회를 돌아보았다. 마지막 일정으로 도봉구 충성교회를 방문하여 쌀과 선교비를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육군 제55사단 신병교육대 봉화성심교회(안성섭 목사)에서 300여명의 훈련소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식도 베풀었다.
경기동노회 군경목부(부장:김필호 목사)는 처음 훈련소 생활을 시작한 군 장병들이 힘든 훈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신앙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이날 세례식은 전종민 노회장을 비롯하여 노회 임원과 군경목부 임원들이 집례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봉화성심교회 찬양단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세례식이 더욱 은혜로워졌다.

봉화교회 안성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례식은 회계 이병호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필호 목사의 설교가 전해졌다. 김 목사는 ‘세례는 구원의 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세례를 받는 여러분들은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또 김 목사는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진 것이며 불행의 자리에서 축복의 자리로 옮겨진 것을 의미한다”며 “군 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구원의 표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멋진 삶을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례식에서 경기동노회는 포켓용 성경과 십자가 목걸이 등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참석 장병들에게 햄버거와 콜라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봉화교회 안성섭 목사의 세례서약과 서기 장광명 목사의 세례자 기도 후 전종민 노회장의 축도로 세례식을 마쳤다.

경기동노회는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나라와 민족이 산다’는 큰 비전을 품고 기도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의 영혼구원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