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보건학부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상태바
백석대 보건학부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25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최초, 25일 충남치매센터와 협약식 개최

▲ 백석대학교 보건학부가 충남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25일 충남치매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보건학부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산하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돼 25일 오전 10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남치매센터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6개 학과(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0여 년 동안 노인의 치매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또한 지역사회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등 다양한 노인관련 시설에서 현장 실무교육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도 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백석대학교는 자원봉사활동 관련 교과목 중 치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춘 지식인 양성에 앞장서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등에서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백석대학교 정정미 학사부총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적인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등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보건학부는 체계적인 학과 교육과 함께 전공과 연계된 지역사회 대상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매년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경쟁력 있는 학부로 부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