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용적 목회에서 신학적 목회로 돌이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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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용적 목회에서 신학적 목회로 돌이킬 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5.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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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14, ‘2016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실용주의에 물든 복음주의 목회의 실상을 분석하고 성경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리와 부흥이 ‘2016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리며, 성경의 교리에 충실한 교회의 부흥을 모색하게 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실용주의와 복음주의’(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이 시대 건실한 목회관의 정립을 위해:복음, 성경 그리고 목회’(송인규 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 ‘성경의 영감과 성경 해석’(이병일 목사-화전중앙교회), ‘교회 마케팅 운동’(도지원 목사), ‘성경에서 배우는 감동과 생명력을 창조하는 설교 원리’(김진규 교수-백석대학교), ‘치유운동’(도지원 목사), ‘성경적 상담과 복음주의 목회’(김준 교수-총신대 상담대학원)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별 모임도 실시된다.

도지원 목사는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의 문제는 실용주의와 세속화다. 교회가 세상의 철학을 좇으면서 세상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의 중심에는 신학보다 실용주의에 기초한 목회가 있다. 전도와 교회 성장을 위해 마케팅 방법론과 대중 심리학의 기법이 도입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 결과는 교리적 무관심 증대와 도덕성 약화.

도 목사는 “이제 실용적 목회에서 신학적 목회로 돌이킬 때”라고 말하고, “실용주의에 물든 복음주의 목회의 실상을 분석하고 성경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퍼런스 참가는 인터넷(www.jesusvision.org)으로 하면 되고,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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