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 위해 亞교회 연대 강화를
상태바
한반도평화 위해 亞교회 연대 강화를
  • 운영자
  • 승인 2016.05.24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교회들의 연대를 통해 당면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아시아 주일 연합예배’가 5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올해 아시아주일예배 주제는 ‘한반도, 평화의 끈으로 하나가 되기를’이다. 이번 아시아주일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를 비롯한 아시아 교회들이 당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아시아의 평화, 특히 올해 주제인 한반도 평화에 함께 연대하여 힘쓸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난 1957년 인도네시아 파라팟에서 창립한 아시아기독교협의회에는 현재 21개국 100개 회원교회와 17개 교회협의회(NCC)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 5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의 초기 파라팟 총회(1957)와 쿠알라룸푸르 총회(1959)의 관심은 ‘교회의 전도와 사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데 비해 방콕 총회(1964)는 ‘인간공동체’를, 그리고 또 다시 방콕에서 1968년 열린 총회는 그의 역사 안에서 모든 일을 ‘함께’ 하자,란 주제를 다룸으로써 에큐메니칼 운동에 적극성을 띠게 되었다. 이같은 변화는 1973년 싱가폴 총회에서 ‘아시아의 투쟁 속에서의 크리스천의 행동’이란 주제로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한 시야를 넓혔고, 1977년 페남 총회에서 ‘아시아의 고통과 희망 속에서의 예수 그리스도’란 주제와 1981년 뱅가로총회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주제로 교회의 사회 참여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이번 아시아주일연합예배에서 CCA 총무 매튜 조지 추나카라박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CCA 중점 선교과제에 대해 강연, 아시아 교회들이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 동참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교회는 아시아 및 세계교회와 연대를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와 관심 가져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