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 박영대 화백, 백석대-백석문화대에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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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 박영대 화백, 백석대-백석문화대에 작품 기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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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대시100년관에 두 점 추가

▲ 세계적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이 지난 24일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현대시100년관에 작품 두 점을 기증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 山史현대시100년관은 24일 오전 11시, 교내 창조관 13층에서 송계 박영대 화백의 미술작품 두 점 ‘고향’과 ‘律(율)’을 기증 받았다.

박영대 화백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의 캐롤갤러리, 일본 포인트 아트 갤러리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보리 작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백석대 조형관 갤러리 1층에서 ‘보리-생명의 소리’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 기증한 작품 ‘고향’은 풍경에 대한 변함 없는 감화와 수확의 기쁨, 결실의 풍요로움을 담은 1979년 작품이며, ‘律(율)’은 형상적인 틀과 한계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구상과 심상, 유희와 변신을 거듭하여 생명의 무한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2013년 작품이다.

한편, 송계 박영대 화백은 지난 2014년 12월에도 양 대학 도서관에 추상 작품 ‘생명의 씨앗’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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