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가 살아야 교회와 나라가 잘되고 가정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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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가 살아야 교회와 나라가 잘되고 가정이 행복”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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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효문화원 주관 ‘제2회 강원국제효복지학술대회’

지난 20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 강원효문화원과 원주효문화원에서는 제2회 강원국제효학술대회를 갖고 효 문화가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효행으로 풍성한 잔치가 원주에서 ‘제2회 강원국제효학술대회’란 이름으로 지난 20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강원효문화원(대표회장:이만복)이 주최하고 원주효문화원(원장:한요한 목사)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요한 목사(동남노회 증경노회장)의 사로 리틀퀸즈앙상블 합창단의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1부 개회식과 2부 효복지 학술발표회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이만복 대표회장이 대회사를 원창묵 원주시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최성규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회장, 김기선 국회의원, 송기헌 당선자, 권정한 원주교육지원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학술발표회는 송정부 회장(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성철 교수(백석대 보건행정대학원장)가 ‘현대사회의 효인식과 상반된 과제’, 김덕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가 ‘지역별 효문화 활성화 방안’, 이규태 교수(세경대학교)가 ‘100세 시대 고령사회의 사회적 문제점과 효복지의 접근방법’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쪄우씬추안 교수(중국 산동사범대학교)가 ‘중국의 전통적 효 문화와 현대인의 효사상’, 이와마 아키코 교수(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가 ‘일본의 전통적 효 문화와 현대인의 효사상’, 심상용 교수(상지대학교)가 ‘한국의 효 문화와 노인복지’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종합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요한 목사는 “효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도리이며 효 실천으로 말미암아 가족, 지역사회 속에서 상호간 공경과 개인의 인성 및 보편적 사회의 건강한 가치를 성장시켜 나간다”면서 “효 문화 확산을 통해 효가 살아나 사회적으로는 안전망이 되고 더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므로 모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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