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생명밥상' 지도자교육, 6월 한 달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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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생명밥상' 지도자교육, 6월 한 달간 진행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5.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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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감리회 서울연회와 공동으로 3주에 걸쳐 진행

‘음식을 통한 창조보전’을 해나가는 ‘생명밥상지도자교육’이 오는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최완택 사무총장:이진형 목사)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전현식)는 6월 13-14일(전농교회), 20-21일(중곡교회), 28일 3주에 걸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여우훈)와 공동으로 ‘생명밥상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리교 서울연회 환경위원회와 감리교 서울연회 여선교연합회,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생명밥상지도자교육’에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유미호 실장,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박승옥 대표,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정욱 명예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에는 특별히 지난 3월 서울시와 MOU체결을 한 ‘에너지절약문화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을 위한 ‘기후에너지 지도자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첫째 날(13일) 강의에서는 윤순진 교수가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로컬푸드’를 주제로 발제하며, 영화 ‘GMO OMG’를 상영한다.

둘째 날(14일)에는 고진하 목사·권근포 사모가 ‘잡초의 생태와 영성’을 주제로, 유미호 실장이 ‘가정에너지 진단 및 교회절전소의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한 뒤 잡초요리 시연 및 식사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20일)에는 박승옥 대표가 ‘우리가 만드는 에너지, 햇빛농사’를 주제로 강의한 뒤 서울연회와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MOU체결식이 진행된다.

넷째 날(21일)에는 김정욱 교수가 ‘기후에너지 위기와 그 대안’을 주제로 강의하며,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에서 ‘서울시 에너지정책 및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교회를 벗어나 에너지자립마을 및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착한에너지기행’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희망교회에 한해 절전용품과 함께 교회별 자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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