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핀수영부 ‘신흥강자’로 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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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핀수영부 ‘신흥강자’로 부상하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5.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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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부, 전국대회서 메달 10개 획득

▲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매달을 따낸 선수들. 왼쪽부터 이호준(1학년), 박장건(2학년), 김성현(1학년), 박태호(1학년) 선수.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스포츠과학부 핀수영부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수영장에서 개최된 ‘전국 종별 핀수영 선수권 및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핀수영부가 개인별로 따낸 메달은 총 8개로, 2학년 박장건 선수가 잠영 100m(호흡)에서 금메달을, 1학년 이호준 선수가 표면 400m와 8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1학년 김성현 선수는 표면 100m에서 은메달을, 5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1학년 박태호 선수는 가위핀 부문에서 100m 은메달, 50m 동메달과 잠영 50m(무호흡)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낸 4명의 선수가 함께 참여한 단체전에서는 계영 800m와 400m 두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포츠과학부 한재덕 학부장은 “지난 3월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핀수영부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실력이 더욱 빛이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핀수영부는 지난 3월 전남 광주에서 개최된 ‘제24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6개의 메달을 따내 핀수영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핀수영은 물갈퀼(오리발)를 발에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 종목 중 하나로, 표면종목, 가위핀종목, 잠영종목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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