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등록 마감… 교내 교수진 5명·교단 목회자 1명 등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유동선 목사, 기성) 교단 신학교인 서울신학대학교 차기 총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3일까지 총 6명이 등록했는데, 이 가운데는 교내 교수진 5명과 교단 목회자 1명이 등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성 교단지 한국성결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출마한 후보는 서울신대 노세영 교수(구약학)와 박경순 교수(기독교교육학), 박영환 교수(선교학), 조기연 교수(예배학), 주승민 교수(교회사), 그리고 청주 뉴월드교회를 시무하는 비롯해 양기성 박사로 알려졌다.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서울신대 이사회(이사장:박용규 목사)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 선출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장 후보자 공지와 선출방법, 일시 등을 정하게 된다.
이사회가 신임 총장을 어떤 방식으로 선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과 같은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총장 선출일은 5월 12일로 예정됐지만 변경될 여지도 있다. 이날 이사 일부가 참석할 수 없어 29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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