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미국 교회에 성령의 바람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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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미국 교회에 성령의 바람 일어나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4.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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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4월 1일까지 순복음북미총회 개최

침체된 미국 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해 성령운동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기하성 여의도 총회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제41차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및 축복성회’에 참석, 강력한 성령운동으로 미국을 회복시키고 제2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원했다.

29일 열린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에서 총회장에 연임된 양승호 목사는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통해 북미지역 복음화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단법인 설립 등 순복음북미총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의 복지 증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총회원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총회에 참석해 성령의 바람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성령운동만이 21세기 교회의 희망”이라며 “성령운동하는 북미총회가 모여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지상명령을 완수해 제2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미 소속 순복음 목회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미국 내 동성애법 통과에 따른 동성애 확산 방지 헌법 개정안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

참석자들은 교회가 세속 문화를 견제하고, 하나님의 참된 진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겨르이했다 .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에는 12개 지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총회원 331명과 교회 및 기관 187곳이 사역하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중 이영훈 목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을 찾아가 재단 대표 버니스 킹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버니스 킹 목사는 “세계에서 존경하는 세 명의 인물 중 한 사람이 조용기 목사다. 미국 방송을 통해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버니스 킹 목사의 한국 초청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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