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꽃향기로 어린이 환우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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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꽃향기로 어린이 환우 도와요”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6.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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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 제12회 성전꽃꽂이 전시회 열어
▲ 지난 23일 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의 ‘제12회 성전꽃꽂이 전시회’가 개최됐다.

부활의 기쁨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장식으로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를 돕는 성전꽃꽂이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상수동 극동방송국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 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이사장:성용애 권사)의 ‘제12회 성전꽃꽂이 전시회’다.

‘참 아름다워라’의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꽃꽂이전시회는 국내 유수한 플로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무료로 열리는 전시지만 환아들을 돕기 위해 기금 모금함도 마련됐다.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꽃예술로 표현한 8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몰려든 관람객들은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전시를 찾은 방문객 박은숙 씨는 “꽃을 통해 부활의 기쁨과 십자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환아를 돕기 위한 전시라 더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사장 성용애 권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성전꽃꽂이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를 통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사랑과 희망을 전달받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극동방송 1층 갤러리와 지하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전꽃꽂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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