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조성일 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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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조성일 선교사 파송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3.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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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필리핀 복음화에 적극 협력키로

제자교회(담임:유충국)가 필리핀으로 조성일 선교사를 파송했다. 제자교회는 지난달 28일 대한신학을 졸업 후 지난 1990년부터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온 조 선교사의 파송을  선포했다.

조성일 선교사는 지난 25년 간 파송교회 없이 홀로 필리핀 선교 사역을 전개해왔다. 어려운 사역 중에도 33개 교회를 개척하고, 잠발레스 신학교를 세웠으며, 병원선교와 유치원 사역, 한글학교 운영 등 교단을 대표하는 필리핀 선교사로 폭넓은 사역을 전개해왔다.

제자교회는 필리핀 선교 사역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돕기 위해 파송교회가 되어 조 선교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파송예배에서 유충국 목사는 “하나님을 믿어 의롭다 여김을 받은 사람은 죄의 문제가 해결된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며 “복음의 은혜를 필리핀에 전하여 필리핀 사람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려는 사명으로 달려온 조 선교사님 덕분에 우리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성도들에게 “우리가 가는 선교사가 되든지, 아니면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며 “주님 때문에, 그리고 사명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파송예배는 이경욱 사무총장의 권면과 홍호수 사무총장의 축사가 있은 후 헵시바 찬양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조성일 선교사와 박영자 사모를 위해 안병화, 이정중, 배인식, 이재완, 신현훈, 이은만 장로가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조성일 선교사는 현재 필리핀 수빅한인교회 담임으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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