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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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느낀다면…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2.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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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목회아카데미’ 개강

서초교회서 3월 7일부터 12주 진행

아무리 전도하고 노력해도 교인 수가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줄어든다. 당회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나를 괴롭히는 교인이 있다. 예산이 부족하다. 설교를 작성하기가 너무 힘들다. 생활비가 너무 부족하다. 가정이 원만하지 않다. 내가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다. 좀 많이 쉬고 싶다. 무엇보다 목회가 힘들다.

이런 걸 한 번이라도 느낀 목회자라면, 그리고 목회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느끼는 목회자라면 ‘FAITH목회아카데미’에 참석해 보자.

FAITH목회아카데미(www.fma2.com)가 3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 동안 ‘2016 봄학기’를 진행한다. 수업은 서울 서초구 서초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 2교시 강의 후 그룹 토의 및 발표로 이어진다.

강사는 김기홍 목사(아름다운교회)와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고정학기 1학기를 마친 후 순환학기 1학기를 수강해, 1년 과정의 2학기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준다. 학기 중에는 주강사들과 목회에 관해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다.

고정학기 때는 ‘목회의 기초’를 위한 훈련으로 복음과 기도에 대해 중점 강의한다. 김석년 목사는 하나님으로 충만한 기도목회를 훈련시킨다. 자기 소원을 넘어 하나님과의 동행을 구하는 기도훈련을 통해 목회를 더욱 능력있게 세워가기 위한 목적이다. 학기 동안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한 기도목회, 내 모습의 기도, 고백의 기도, 임재의 기도 등 10개 과정을 진행한다.

김기홍 목사는 복음목회훈련을 맡았다. 12주 동안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정체 이해, 가정-삶에 적용되는 복음의 능력, 하나님과 함께하는 개척과 성장, 하나님이 목회자를 통해 일하시는 상담과 심방, 하나님의 몸의 각 부분인 소그룹, 천국처럼 깨끗하고 효율적인 행정과 교회 운영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순환학기 동안에는 다양한 목회적 기본기를 공부한다. 김기홍 목사가 복음설교 작성과 실제를 주제로, ‘권능의 설교를 위한 복음교리’, ‘설교 작성’, ‘설교 전달’에 대해 강의하고, 김석년 목사는 패스브레이킹 목회원리를 통해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사명과 비전을 발견하고 진력하게 한다.

김기홍 목사는 “목회자는 우선 자신을 향한 목회에 성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자가 행복한 만큼 목회도 그렇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마음에 불이 꺼지고 가정이 주저 앉아 있다면 누구를 일으키겠나. 자신이 복음의 능력을 먼저 경험하고 적용한 뒤에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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