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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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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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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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 목사 / 은평성결교회

하나님을 한 단어로 제일 잘 표현한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이 세상 살면서 사랑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세상은 온통 사랑을 노래하고 고백하고 있는데 왜 행복은 저만치 도망가고 있나요?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바울은 성령의 은사론, 교회론, 지체론을 말하다가 ‘가장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가장 큰 은사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가슴에 담고 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은사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한 가지 이상 선물을 주십니다. 그 은사로 인하여 열심을 내며 놀라운 기적도 경험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활기차게 움직이고 열심을 냅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 유익도 없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13:1~3).”

인생의 중심에 사랑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 유익도 없습니다. 모든 은사와 종교적 행위의 표현 속에도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세속적 사랑과는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참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원망과 불평의 감정을 억제하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13:4~7).”

사람들은 오래참지 못하여 실수하지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도의 핵심이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사랑이 없으면 진정한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랑과 진리가 조화를 이루어 함께 가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남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한이 없고 끝이 없으며 측량할 수 없고 길이는 영원합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13:8).”

그 사랑은 이 세상에서도 끝까지 유지되며 오는 세상에서도 영원히 남습니다. 그 사랑을 가슴에 품어야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할 때에는 주님을 온전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사는 사람들만이 현실의 고통과 아픔을 넘어 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것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만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 줍니다. 가정을 하나로 묶어 주는 것도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준 사랑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서 지금부터 영원까지 불타오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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