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이제 ‘모바일 설교앱’으로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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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제 ‘모바일 설교앱’으로 관리하세요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2.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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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넷 ‘목사 설교앱’ 출시

설교-교인관리-신앙 동영상 등 제공

모바일 ‘네이티브앱’으로 개발 보급


목회자들이 한 주 평균 만들어내는 설교는 10여 편. 한 달이면 40~50여 편에 이르는 양이다. 그런데 설교가 끝난 후. 그 많은 설교, 잠을 설쳐가며,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기도와 눈물로 만들어 낸 설교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일부 목회자들의 경우 방송이나 언론매체 혹은 출판물 등으로 다시 꽃피우기도 하지만, 그냥 사장(死藏)되는 것이 대부분. 프린트물이나 개인용 컴퓨터에 보관하는 정도로 위안을 삼고 만다. 이제 잠자고 있는 설교를 꺼내자. 사장된 설교를 되살려보자.

# 한글로 작업-JPG 변환으로 끝

이제 목회자라면 자신만의 모바일 설교앱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도 웹앱이나 하이브리드앱이 아니라, 네이티브앱으로 말이다.

(주)정보넷(대표:조수현 목사 http://logosapp.co.kr/)이 목회자들을 위한 ‘목사 설교앱’을 개발해 출시했다.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가 개발한 설교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장 큰 장점은 네이티브앱이라는 것. 대부분의 앱들은 별도의 홈페이지가 있어야 하고, 거기서 내용을 불러와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 무선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가져와서 보여주기 때문에 당연히 느릴 수밖에 없고, 버퍼링은 고질적인 문제.

▲ 목사 설교앱은 목회자들의 설교와 동영상은 물론 교인관리, 설교예화, 교회 소개 등 목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조수현 목사는 “대부분의 교회 앱들이 설치 후 사용 빈도가 낮은 것은 웹앱, 모바일앱, 하이브리드앱 방식의 앱이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지적한다. 하지만 목사 설교앱은 네이티브앱. 인터넷 접속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해 설치한 데이터를 가지고 각종 기능들을 실행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

목사 설교앱은 교회 홈페이지가 없어도 제작할 수 있다. 네이티브앱이기에 가능하다. 앱 제작비용은 20만 원. 웬만한 홈페이지 구축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후 운영비용은 월 서버 사용료 5천 원. 매월 4~5편의 설교 데이터 변환과 업로드를 목회자가 직접 하는 비용이다. 이 작업이 번거롭다면 정보넷에 맡기고 3만 원으로 나만의 설교앱을 운영할 수 있다.

# 저렴한 제작-운영비용 강점

목사 설교앱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컴퓨터를 켜고 아래한글로 설교 텍스트를 작성한 다음 사진 파일인 JPG 파일로 변환해서 저장하면 끝이다. 이게 힘들면 모든 걸 정보넷에 맡기면 된다. 설교노트를 활용하는 목회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설교 원고를 그대로 정보넷으로 보내면 변화작업을 통해 예쁜 삽화와 사진까지 넣어서 완성해 준다.

설교는 전자책으로 만들어진다. 책 넘김 방식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고, 매 주 업로드 된 설교는 스마트폰 설교앱을 통해 볼 수 있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교회는 유튜브 동영상 설교도 가능하다. 여기까지가 보편적인 설교앱이나 동영상의 한계. 하지만 설교앱은 한 발 더 나아간다. 설교 문제 풀기까지 가능하다. 틀린 문제 다시 풀기와 점수 보내기 기능도 포함한다.

여기에 더해 △교인 관리 △설교용 예화 검색 △신앙 칼럼 △신앙 유익 동영상 △목회자 소개 △교회 소개 △교회 위치 찾기 등 온라인 교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들을 함께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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