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선교사회 통합 및 선교대회 갖는다
상태바
오는 9월 선교사회 통합 및 선교대회 갖는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2.1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제8회 세계선교사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최병구 선교사...수석부회장에는 김위식 선교사

▲ 총회 세계선교사협의회는 지난 17일 제8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사협의회(회장:김영휘 목사)는 지난 17일 오전 백석빌딩 예배실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최병구 선교사(일본)를 선출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 최병구 선교사

신임회장에 추대된 최병구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귀한 총회에 선교사로 사역케 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세계선교사협의회 회장으로 직임을 맡게돼 부담감도 있지만 기도하며 직임을 감당하겠다”면서 “오는 9월 선교사대회에 구 대신측 선교사와 통합총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선교사들이 사역지에 총회를 대표하는 선교사로의 직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하여 총회위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장 김영휘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선교대회가 금년에는 구 대신측과의 통합으로 인해 열리지 못하게 됨을 보고하면서 향후 구 대신측 선교사들과 함께 모이는 통합총회와 선교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비에 대한 회칙개정을 통해 “본회의 재정은 정기회비 및 찬조금, 예배헌금 등으로 한다”를 “본회의 재정은 년회비 회원 당 20,000원 및 찬조금, 예배헌금 등으로 한다”로 개정하면서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김영휘 선교사의 사회로 최병구 선교사의 기도와 송하종 선교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세계선교위원장 임인기 목사의 설교 및 축도가 있었으며,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격려사와 명예회장 조용활 목사의 권면, 강신오 선교사의 광고가 있었다.

임인기 목사는 ‘나의 고백이 나를 지배한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현재의 나의 선교사역지 모습은 내 입술의 고백의 열매이며 선교사는 긍정적 입술의 진원지가 됨이 기본”이라면서 “내 믿음이 아닌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을 내 입술의 고백을 통해 소유함이 선교의 역사를 이룬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서로 세워주는 멋진 입술의 고백을 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활 목사는 “내실을 기하는 선교사로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힘과 영적으로도 지치지 않도록 영성관리에도 힘쓰는 선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최병구 선교사(일본)

△수석부회장:김위식 선교사(스코틀랜드)

△부회장:강신오 선교사(인도네시아)

△총무:배재명 선교사(중국) △서기:송하종 선교사(필리핀)

△회계:박원식 선교사(태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