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2452명 전문학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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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2452명 전문학사 배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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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김영식)가 2,452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12일 목양동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신앙과 열정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향해 도전할 것을 졸업생들에게 권면했다.

예배로 드려진 학위수여식은 배상진 대외협력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이찬규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교목부총장 이복렬 목사가 ‘새로운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인생을 살아갈 때 모든 조건을 갖추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주시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하나님이 사랑의 손을 내밀어 여러분의 일생을 인도해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숙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이날 졸업한 2452명의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증서가 수여됐다.

이어 경영행정학부 유성종, 음악학부 조은주 등 졸업생 5명에게 허광재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들에게 김영식 총장이 직접 우수상과 봉사상, 선교봉사상, 모범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김영식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야망, 용기, 도전’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여러분의 머리에 쉽게 기억되라고 ABC 세가지로 정리했다”며 “A는 ambition으로 야망이다. 야망을 가져라. B는 bravery로 용기를 가져라. C는 challenge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이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이 세가지와 함께 꼭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라며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백석의 정신을 기억하고 살아가라”고 격려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음악학부 이동명 교수의 축가에 이어 허광재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백석예술대학교는 1983년 총신학원으로 세워져 1984년 3월에 정식 개교했으며, 2008년 백석예술대학으로 교육부 대학인가를 받고 2012년 백석예술대학교로 정식 교명을 변경했다.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백석예술대학교 안에는 7개 학부, 3개 학과가 설치됐으며, 29개 실용과 예술 전공이 개설됐다. 해외대학과 학점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59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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