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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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6.02.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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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명혜 신임회장 선출

▲ 이명혜 신임회장

(사)한국YWCA연합회(회장:이명혜)의 2016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이명혜 연합회 제1부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YWCA 운동주제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과 부제로 ‘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을 선정하고, 탈핵 생명운동과 성평등 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했다. 이와 더불어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돌봄정의운동 등을 지속운동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회원YWCA의 운영정책으로 회원YWCA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회원YWCA핵심지도력 확보 및 역량강화 등에 나선다.

향후 2년간 (사)한국YWCA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도 선출됐다. 회장에는 YWCA 40년 경력으로 현장지도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명혜 연합회 제1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제1부회장에 한영수 위원이, 제2부회장에 원영희 위원이 선출됐다.

이명혜 신임회장은 “전국 52개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운동을 전개하는 활동가들과 이 일에 동참하는 수많은 시민이 YWCA의 주인공”이라며 “사람이 YWCA의 힘이고 자랑이다. 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이들이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가지도록 격려하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10만 회원과 한국사회를 위해 어떻게 봉사할까 고민하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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