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한기총 21대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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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기총 21대 대표회장 취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2.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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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 조용기 목사 설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1대 대표회장으로 이영훈 목사가 취임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사역을 다짐했다.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이자 한기총 명예회장인 조용기 목사가 ‘때가 요구하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영훈 목사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나라 상황이 암흑과 같고 답이 없는 가운데, 이 목사의 책임이 크다”며 “일제와 6.25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우리나라를 이끌어 준 정신적 지도력은 언제나 교회에서 왔다. 아무리 환경이 절망적이라 해도, 이영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온 교회와 나라와 인류를 가슴에 품고 희망의 지도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사를 전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취임과 함께 ‘경찰관(희생자 및 부상자) 자녀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장학금은 취임 감사예배 장소를 호텔에서 회관으로 변경하여 검소하게 진행함으로절약한 비용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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