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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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부흥사회를 만들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2.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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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중앙교회서 총회 부흥사회 통합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

대표회장에 이태윤 목사 취임-12명 상임회장단 구성

▲ 총회 부흥사회는 1일 새중앙교회에서 회장단 취임 감사에배 및 제1차 부흥사연수교육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흥사회는 구 대신과 백석 부흥사회를 통합하고 1일 오전 11시 새중앙교회에서 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 이태윤 목사(왼쪽)가 유충국(가운데) 이종승(오른쪽) 부총회장으로부터 총회장 축하패를 받고 있다.

대표회장에 이태윤 목사(평택새중앙교회)가 취임했으며, 초대 연수원장에는 윤호균 목사(화광교회)가 맡아 부흥사들의 재교육을 담당한다.

부흥사회는 강형규 목사와 이정기 목사, 백대현 목사를 제 1,2,3 상임회장, 오영석 서재은 박경훈 강순모 송요엘 심웅기 우종욱 송영화 한상용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두고 그 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사무총장에 이규철 목사, 서기에 남성종 목사, 회계에 김상국 목사를 임명했다.

▲ 이태윤 목사 가족들.

대표회장은 맡게 된 이태윤 목사는 “부흥사회가 하나되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힘써주신 선후배 동역자들께 감사드리고, 부담감도 크지만 책임감을 갖고 섬기겠다”면서 “통합된 양 교단의 부흥사들이 화합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모든 부흥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부흥사회를 만들며, 민족복음화에 앞장서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승 목사는 ‘세상과 역사를 바꾸는 부흥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통합총회 이후 각 부서들이 통합되는 가운데 부흥사회가 통합하고 취임식을 하게 됨을 축하드린다”면서 “안디옥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은 것처럼 초대교회 신앙선배들을 본받아 세상과 역사를 바꾸는 부흥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흥사회는 12명의 상임회장단들이 전국을 12지역으로 나눠 강사단장을 맡아 노회들과 연합해 지역별 연합성회를 열 계획이다. 지역마다 3-4교회를 선정해 낮에는 세미나를 저녁에는 부흥집회를 열며, 집회에서 모아진 헌금은 지역의 복음화와 연합활동을 위해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흥사회는 이와 함께 별도의 조직인 ‘자비량 부흥단’을 만들어 어려운 교회를 찾아다니면서 집회를 열고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취임예배는 총회 서기 김자종 목사의 사회로 부흥사회 사무총장 이규철 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설교에 이어 대표회장 약력소개 및 취임축하패와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이주훈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바나바해외선교회의 축가와 조나단 목사의 축시에 이어 총회 서기 박태현 목사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 직전대표회장 김재원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규철 목사의 광고와 이종승 목사의 축도 후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의 오찬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취임식 전 총회를 갖고 회칙통과와 임원인준을 마친 부흥사회는 새중앙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식사 후에는 참석한 60여명 전원이 ‘제1차 부흥사 연수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날 연수에는 대표회장 이태윤 목사와 김대성 목사(소명중앙교회)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 취임감사예배 후에 예배 순서자들과 부흥사회 상임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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