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 전도’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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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전도’는 이렇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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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한 조-입주 세대와 비슷한 나이로 구성

아파트전도전략연구소 정상용 목사

입주가 시작되면 둘씩 짝을 지워 담당 동별로 투입한다. 대개 한 조가 두 동 정도를 담당하도록 한다. 대원들의 연령도 담당하는 동에 입주하는 세대와 비슷하게 맞춘다. 본부는 대원들을 위한 간식, 전도물품 보관, 교회와의 긴밀한 연락체제 유지, 기록 수집 등의 일을 한다.

대원들로부터 입수된 모든 정보는 중앙에서 총괄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종교, 가족사항, 반응 등을 통해 전도 가능성이 있는 가정에 대한 정보가 재 방문 전담 교역자에게 전달되면, 교역자들은 이를 분류해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교회로 이끌게 된다.

입주가 완료되는 것은 대개 입주 기간 한 달을 넘기면서부터인데, 이때부터는 전담 요원 2~3명을 단지별로 배치하게 된다. 이들은 드물게 이사 오는 가정들을 놓치지 않고 접근해야 하며, 재 방문을 통해 전도 불가의 판정을 받은 가정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그래야 힘의 분산을 막을 수 있고, 전도인의 의욕 누수도 방지할 수 있다.

입주 완료 후에도 미미하지만 지속적인 이사가 이루어지므로 단지 내에 사는 교우를 중심으로 이사 직후 접근이 필요하며, 전체 세대에 대한 교회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단지 내 교회 설치물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리와 보수가 이루어져야 하고,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대화 창구를 유지하면서 그들의 필요에 따라 교회의 관심이 적시에 투입되고 반영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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