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입학하는 학교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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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입학하는 학교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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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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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교육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하라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한다. 유대인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녀를 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녀를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그들의 2세를 하나님이 기뻐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세울 수 있을까를 연구하여 8가지 기본적인 원리를 찾아내었다.

우리는 그 가운데 여섯 번째 원리인 ‘교육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하라’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 이 원리에서 ‘아주 어릴 때부터’는 언제부터인가에 대하여 탈무드 교사들은 요람부터라 하였다. 많은 교사들이 태중에 있는 아이를 위한 교육방법을 연구하였으나, 이렇다 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많은 부모들은 어머니의 태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된 것을 알게 되면 새로운 생명을 위한 교육방법을 찾는다.

그 때 부모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가 대신 이루어 줄 것을 기대하며, 태중에 있는 자녀를 위한 교육을 계획한다. 어머니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면 아마도 어머니는 태 안에 있는 아이에게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기 위하여 자신이 피아노에 앉는 시간을 늘리거나, 유명한 연주가가 연주한 음악을 들려주기도 할 것이다. 이것은 태중에 있는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어떤 아버지는 자신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을 자녀를 통하여 이루기 원하여, 부인에게 세계적인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태중에 있는 아이에게 축구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요구하였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여기서 극단적인 몇 가지 예를 제시하려고 하는데, 이처럼 불행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어디까지나 바른 교육원리를 찾기 위한 예를 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피아니스트를 꿈꾸었던 가정에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불행하게도 의사가 하는 말이, 이 아이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였다. 또 축구 선수를 꿈꾸던 가정에 아이가 태어났는데, 불행하게도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의사가 말하였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이 세상에 모든 가정에서 임신한 부모가 태중의 아이를 위하여 계획을 세우고 교육한대로 자녀가 출산 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둔 탈무드 교사들은 말하기를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 가르쳤다.

그들은 계속하여 가르치기를, ‘하나님께서 어떤 자질과 능력을 소유한 생명을 어머니의 태 안에 자리 잡게 하였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임신한 가정에서는 태아 자체를 위한 교육보다는 태아가 있는 가정의 식구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머니의 태중에 잉태케 한 생명에게 하나님이 주신 자질과 능력이 조금도 손상을 입지 않고 태어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귀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자녀를 주시기 위하여 귀한 생명을 잉태케 하셨는데,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태중에게 있는 생명에게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하나님이 그 생명에게 부여하여 주신 천부적인 자질과 능력은 손상을 입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태중에 있는 아이 자신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태아를 가진 가정의 모든 구성원을 위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탈무드 교사들은 말한다. 그들을 바르게 교육하여 하나님이 태아에게 부여하여 주신 모든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야 한다.

그러한 연고로 탈무드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하여 교육하라고 가르칠 뿐만 아니라, 결혼한 1년차 부부는 직장을 가지지 말고 부부교육과 가정교육과 자녀교육과 공동체를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위탁하여 맡기는 새로운 생명, 귀중한 생명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탈무드 교사는 가르치기를, ‘자녀가 태어나서 최초로 입학하는 학교가 가정이며, 새 생명이 처음으로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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