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신임 회장에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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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신임 회장에 김삼환 목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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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명성교회서 제26회 정기총회 개최
▲ KWMA가 지난 7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한정국 목사, KWMA)가 26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8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는 제26회 KWMA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에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이사장에 직전 회장인 산돌중앙교회 신동우 목사가 각각 취임했다. 부이사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인준됐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신임 회장 김삼환 목사가 ‘바울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예수님 안 믿었으면 어쩔 뻔했는가. 나이가 들지만 예수님 믿어서 속사람은 갈수록 새로워지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예수님을 믿고 나면 그 구원에 기뻐하는 삶과 그 기쁨을 전하는 삶의 두 가지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교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선교는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선교는 교회가 크고,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모’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KWMA는 2016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이론·동원·훈련·전략·행정·지원 등 선교 6대 분과 사역을 중심으로 한 ‘필드 사역 체제의 견고화’를 제시했다. 주요 사역으로는 TARGET 2030 운동 3차 5개년 개발 1년차 시행, 6대 선교분과위원회 콘퍼런스 및 활동 지원, 지역선교전략회의(RCOWE) 계속, 전(全)신자 선교사주의 실천대회, 제15회 한국선교자도자포럼 등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 순서로 박종순 목사에게 공로패를, 지난해 소천한 故김신자 선교사(KOMKED)와 선교사 자녀들에게 감사패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샘물선교회와 GBS선교회, 미션파트너스, 시니어선교한국, 아가페열방선교회, 미션펀드, 글로벌호프미션이 신규회원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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